우선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모래축제에서 ‘에어돔 모래 놀이터 이벤트’를 마련한다.
새로 단장한 구남로 대로에 설치된 지름 10m의 에어돔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장난감을 갖고 모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해운대 백사장에서는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매부리바다거북’의 일광욕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모래 속에 파고들어 머리만 내놓고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모습이 인상적인 ‘가든일’을 비롯해 신규 전시체험존인 ‘씨 앳 나잇’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꽃말미잘’, 모래 위에서 살아가는 산호인 ‘로브드 브레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 해운대모래축제를 기념해 아쿠아리움 입장권(대인 2명, 소인 1명) 뿐 아니라 모래놀이용품까지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한다.
한편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텀블러 또는 에코백을 소지한 고객에게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는 ‘바다의 날’ 기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장명근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장은 "많은 분들이 부산아쿠아리움을 통해 해운대모래축제와 바다의 날을 더욱 즐겁고 뜻 깊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지역 축제 활성화와 해양 환경보호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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