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13·14회에서 구세경(손여은) 때문에 가족들에게 아들이 아프다는 사실을 숨기던 조환승(송종호)은 "우리 용화가 아픕니다"라며 자폐증상이 있음을 털어놓는다.
밖에 외출한 사군자(김수미)는 괴한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괴한이 돌로 사군자를 치려하자 이계화(양정아)가 대신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김은향(오윤아)은 금회장(김명수)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자신의 몸에 난 상처를 보이며 "제 인생을 걸고 제 딸에게 사죄하고 싶다"고 눈물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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