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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합동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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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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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9.~7.7. 34개 활동지원기관 대상,ㅡ 운영실태,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 집중 점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43개소 중 방문목욕, 방문간호를 제외한 34개소를 대상으로 군·구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은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기관으로 구분된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활동보조 35개소, 방문목욕 6개소, 방문간호 2개소 총 43개소의 기관이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인천시와 군·구 관계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활동지원기관의 운영실태, 서비스 제공, 이용자 관리, 운영 관련 의무, 예산·결산 및 계약·지출 등 재무회계관리,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의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돕고 있다.

만 6세이상부터 만 65세미만의 1~3급 등록 장애인 중 4130명이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으며, 3758명의 활동지원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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