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형 건축공사에 지역 제품·인력 우선활용

아주경제(부천) 이등원 기자 =부천시가 대형 건축공사에 지역 제품과 인력을 우선활용하기 위해 지난 25일 ㈜에이플러스종합건설 등 6개 건설회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건축공사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에이플러스종합건설, 대우건설, ㈜가야건설, GS건설, 고려개발(주), 신세계건설 등 6개 건설회사가 참여했다.

건설사들은 총 공사비 10억 이상 대형 건축공사에서 건축자재의 10% 이상, 총 투입 인력의 20% 이상을 관내 제품과 인력을 활용하게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으나 부천 관내 기업 제품과 인력을 우선 활용해 관내 기업인과 시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현황을 주택국 홈페이지(http://cityplan.bucheon.go.kr)에 게시해, 관내 기업과 관계자들이 건축공사 현황을 미리 알고 관련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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