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시 갈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정모)가 초등학생 책 읽어주기 사업을 통해 인문도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갈산동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5명은 25일 안양남초등학교 1,2학년 6개반을 찾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 읽기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갈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양남초등학교와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책 읽어주기 사업을 관내 다른 학교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정모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단체와 학생들이 서로 교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갈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청소년들에게 인문도서를 지급하고, 출생신고 시에는 태극기를 지급,,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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