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기 NBP 대표[사진= 네이버]
지난 4월 말 NBP는 전 세계 수 십만 대의 캐시 서버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에게 대용량의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Global CDN’ 상품과 서버의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백업할 수 있는 ‘Backup’ 상품이 추가한 바 있다.
박원기 NBP 대표는 “지난 달 오픈 시 약속했던 것처럼, 내재화된 기술과 시스템, 운영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상품화하여 매 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연내에는 경쟁사와 견줄만한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홍콩에 이어 독일, 일본 리전을 추가해 글로벌 진출 기업 지원도 강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센터도 멀티존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eoLocation’ 상품에 이어 6월부터는 다양한 네이버의 API 상품 및 서비스 플랫폼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6월에는 AI 플랫폼인 Clova API 를 포함해 지도, 파파고 등 네이버 API 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NBP 측은 "이번에 최저사양의 체험용 무료 서버인 ‘Micro 서버’ 상품과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및 대규모 게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High Memory’ 서버 상품이 추가돼 고객의 다양한 서비스 특성과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서버 유형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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