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근)가 25일 주민들의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었다.
이날 강연에는 안양시 인문도시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인 남민 여행작가가 강사로 나서 ‘내 삶의 의미를 찾는 인문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남민 작가는 “바쁜 일상에서 도시 생활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여행을 떠나 나를 되돌아봄으로써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고, 가족의 소중함과 일에 대한 의욕을 더욱더 북돋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봉근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양시의 인문도시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인문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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