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기금 운용 '탁월'...최상위 등급 획득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는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이 '2016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탁월'을 획득했다. 

예보는 26일 "탁월 등급 획득은 수입·지출 계획을 정교하게 수립해 가용자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등 상환기금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가용자금 운용을 위해 통계적 기법을 활용한 정확한 자금수지 예측과 운용수익률이 낮은 1개월 이하 현금성자금 보유규모 최소화, 시장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탄력적 자산배분 등을 실시해왔다.

예보는 2011~2013년에는 '탁월'을, 2014~2015년엔 '우수'를 받는 등 동일 유형의 기금 중에서 6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기금운용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금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된다. 38개 기금을 대사응로 진행되며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 미흡으로 등급이 나뉜다.

예보는 "공적자금 상환재원의 안정적 운용이라는 상환기금 운용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효율적 기금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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