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도자기는 최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7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1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도자기는 △브랜드인지도 △품질‧서비스 만족도 △기업이미지‧사회공헌 △친환경‧안전성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생활식기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74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고품격 정통 본차이나 생산에 몰두해오고 있다. 1943년 충북 청주의 작은 도자기 공장에서 출발해 현재는 천연원료와 까다로운 원료 정제과정을 거쳐 만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
특히 한국도자기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우나(PROUNA)’는 예술성 높은 디자인과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크리스털 세공, 핸드메이드 기법이 만나 생활자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식기로서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숙련공들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급 본차이나를 생산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Made in Korea’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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