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사기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이 징역 2년형을 구형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람이냐. 고생하는 어린 와이프와 아기 두고 뭐 하는 짓이냐. 정신 차리나 싶었더니 쯧쯧(da****)" "이렇게 몰락하나요 주노형... 참 좋아했는데(h2****)" "모자라는 것도 아니고… 처자식도 있는 놈이…강제추행이 뭐냐?(ky****)" "철 안 드는 사람은 끝까지 안 드나 봄(a7****)"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의 극과 극을 보네요(ma****)" "참나… 다사다난하다 다사다난해(17****)" "이 사람도 끝을 달리는구만(hj****)" "인생은 마지막이 중요하다(ap****)" 등 댓글로 비난했다.
26일 검찰은 이주노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사기와 강제추행을 병합해 피고인에게 징역 2년과 신상정보공개, 수강명령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지인에게게 1억원의 돈을 빌린 후 갚지 못해 사기죄로 고소당했던 이주노는 지난해 6월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해 그해 10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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