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5일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3·4공구)의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북도로 1단계 3공구는 대림산업이, 4공구는 SK건설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남북도로 1단계 사업은 총연장 12.7㎞(3공구 3.0㎞, 4공구 9.7㎞)를 6~8차선까지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새만금개발청은 적격자가 선정됨에 따라 5월 30일부터 5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11월 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