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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돌발해충 공동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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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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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과수재배농가 돌발해충 방제약제 배부

▲갈색날개매미충[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과수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6월 7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홍성읍 월산리 일대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으로 주로 농경지 또는 산림지 목본류에서 증식한 다음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하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가 이에 속한다.

 돌발해충은 감, 산수유, 블루베리, 복숭아, 사과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어 과수의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과실의 품질을 떨어 뜨려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의 자발적인 방제작업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군내 과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배부한다.

 관행농법 농가에는 클로르니코티닐계, 친환경 과수재배 농가에는 친환경제재의 방제약제가 배부 될 예정이며 이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과수 담당자는 “갈색날개매미충 및 선녀벌레의 부화가 5월 20일 경부터 시작되었으며 부화 80~90% 되었을 때인 6월 5일~10일 경이 방제작업의 골든타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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