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시민들과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마련

아주경제(대전)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2시, 대전대 혜화문화관에서 시민․민간단체․그린리더․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원 도심 활성화와 청년정책 추진과의 연계성 차원에서 대전대에서 개최되며, 환경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념공연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기념공연은 대전대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시원한 복장으로 냉방비와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쿨 맵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쿨 맵시 패션쇼가 연출된다.

대전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천천만(千千萬) 시민운동’을 환상적인 레이저 쇼로 알리며 시작되는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천연탈취제 만들기와 자연물로 만드는 나만의 자연 액자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 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전시회도 준비돼 있다.

한편,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하는 환경의 날은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전 의지를 드높이고자 1972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개최한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기념해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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