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데뷔 10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가 명곡인 ‘사랑앓이’를 재탄생시켰다.
FT아일랜드는 2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FT아일랜드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디지털 싱글 ‘사랑앓이 (With 김나영)’를 공개했다.
FT아일랜드는 그 동안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원곡을 아름답고 웅장한 선율을 더한 2017년 버전 ‘사랑앓이 (With 김나영)’로 재탄생 시키며 명불허전 명곡임을 입증했다. 호소력 짙은 이홍기의 보이스와 함께 김나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특별한 하모니를 만들어냈으며, 성숙한 감정 표현으로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아픈 이별을 겪는 연인이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남녀 사이의 드라마틱한 감정선을 완벽히 담아내고 있다. 여기에 휘몰아치는 이홍기와 김나영의 보컬이 더해져 헤어진 연인의 슬픔을 극대화시키며 원곡을 감성 발라드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FT아일랜드는 6월 7일 10주년 기념 앨범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4일에는 FT아일랜드가 팬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지난 10년을 추억하는 ‘섬타임포차’를 진행하며 컴백 전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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