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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무한도전과 만나며 인기폭발 "백세인생 이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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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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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엔카의 여왕’으로 불렸던 가수 김연자(58) 씨의 ‘아모르파티’가 무한도전을 접수하며 역주행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미래예능연구소 편에서는 멤버들이 댄스 곡에도 리듬을 타지 않는지를 두고 ‘자기제어능력’ 실험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맨발의 청춘’, ‘판타스틱베이비’, ‘와’ 등의 신나는 노래들이 1~3단계로 흘러나왔다.

마지막 4단계에선 김연자 씨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김 씨는 트로트와 EDM을 결합한 ‘아모르파티’를 불렀다.

다소 생소한 노래였지만 이내 경쾌하 멜로디가 현장을 지배했고, 안무팀까지 가세해 EDM 템포에 맞춰 춤을 추자 멤버들도 흥을 참지 못하고 모두 춤을 췄다. ‘EDM 공장장’으로 불리는 박명수 씨가 흥을 주도했다.

지난 2013년 발표된 ‘아모르파티’는 차트 역주행으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 등에 특유의 중독성을 인정받아 영상이 게재됐고, 최근에는 유투브를 통해 패러디 영상까지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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