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다변화' 충북도 대표단, 동남아 비즈니스 성공 거두고 귀국

  • 수출계약 599만달러 성사… 이차영 대표단장 "전 세계 유력시장 더 많이 찾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

아주경제 (충북) 김기완 기자 = 충북관광홍보를 위한 ‘충청북도 대표단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빈폭성·하노이, 태국 방콕을 방문해 동남아지역 수출다변화 모색과 2017태국 충북우수상품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대표단은 충청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빈푹성 정부를 방문, 경제무역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초청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대표단은 태국 방콕에서 현지 유력 바이어 150개사를 초청해 진행한 충북우수상품전에서 충북지역내 기업 35개사가 참가하여 바이어상담 250건(1,778만달러), 수출계약 83건(599만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별 성과로는 ㈜유투, 탑월드㈜, 웰마크㈜는 각각 1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월드비엠씨㈜, ㈜비엔디생활건강, ㈜이코존, 선진건기㈜, ㈜교동식품, 태웅식품㈜, ㈜노바렉스 등도 각각 15만불 이상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유압브레이커 제작업체인 ㈜디앤에이치아이는 우수상품전 개막식날 현지 바이어와 수출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더치커피, 발효홍삼 등 식품 제조업체 태웅식품㈜도 이튿날 수출 협약식을 체결했다. 또 콜라겐젤리, 콜라겐분말스틱 등을 전시한 씨엔에이바이오텍㈜은 2건의 계약이 추가 체결될 예정이다.

이차영 대표단장은 "충북도내 수출기업의 진성바이어 확보와 수출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해외 충북우수상품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 동남아를 비롯한 전 세계 유력시장을 더 많이 찾아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