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사업 발굴·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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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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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 5개 사업 참여자 모집

아주경제(고양)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월 창조적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자 실시한 ‘일자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은 ▲자동차산업 분야 일자리창출 청년특화사업 ▲항공해상물류 기초과정 ▲중소기업 맞춤형 빈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도시농업 커뮤니티가드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창업프론티어다. 시의 승인을 얻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취업프로그램 등을 마련함으로써 일자리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동차산업 분야 일자리창출 청년특화사업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에 필요한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자동차 정비 및 튜닝 과정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교육한다. 이 과정의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청년들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항공해상물류 기초과정

항공·해상 물류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으로 고양상공회의소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8월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커리어 코칭 및 취업지원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맞춤형 빈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

사단법인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가 수행하는 중소기업의 구인수요에 기반한 현장 실무형 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사업으로 6월 중 교육생을 모집하여 7월부터 직무교육과 함께 기업 현장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시농업 커뮤니티가드너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위해 식물재배와 텃밭관리 등 도시농업분야 전문가 양성교육을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 텃밭작물, 생활원예, 텃밭공예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과 텃밭경작 현장실습을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의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창업프론티어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양창업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바이오, IT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사업화, 보육실 입주, 컨설팅,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를 위해서는 홈페이지의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고양 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는 고양시가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계층별로 다양하게 발굴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엇보다도 시민의 고용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사업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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