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1호기' 가동 중단…"방사능 누출 등 피해 없어"

  • 계획예방정비 위해 출력 줄이던 과정서 원자로 멈춰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28일 오후 3시 20분께 월성원전1호기 가동이 중단돼 한국수력원자력이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월성원전1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출력을 줄이던 과정에서 원자로가 멈췄다.

월성원전1호기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각종 기기 성능 점검, 연료 교체 등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계획예방정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자로가 멈추면서 해당 계획이 일단 중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한 관계자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출력을 줄이던 과정에서 원자로가 멈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방사능 누출 등 피해가 발생한 것은 없다. 자세한 경위를 추가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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