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잠도 해상서 요트 1척 암초 좌초…4명 구조

  • 창원해경, 현장으로 구조정 급파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28일 낮 12시 30분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잠도 인근 해상에서 12t급 요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현장으로 구조정을 급파해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

요트는 좌현으로 좌현으로 약 30도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암초에 얹혀 있었으며, 곧바로 인양됐다.

창원해경의 한 관계자는 "사고 지점은 수심이 얕고 물 아래 암초가 있어 주의 차원에서 등부표까지 설치돼 있는데 선장이 이를 무심코 지나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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