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촌역 인근 도로서 폭 1m 싱크홀…차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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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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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 1m, 세로 2m 규모 싱크홀…긴급 복구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28일 오후 6시 4분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1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계양소방서는 박촌역 귤현역 방면 도로 2차로에서 가로 1m, 세로 2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왕복 4차로 가운데 1개 차로의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계양구에 도로 긴급 복구를 요청했다.

계양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수도배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싱크홀의 깊이 등 자세한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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