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2017년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2017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오는 9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그들을 알고싶다! 역경을 이겨낸 영웅’이라는 주제로 개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3월 29일 제1차 추진위원회 개최를 통해 축제일정과 주제를 선정한 홍성역사인물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후 추진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축제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실무위원회에서는 2017년 축제 포스터와 대표 및 체험 프로그램 공모 관련 부분이 논의됐다.
축제 포스터는 역사인물을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축제라는 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기존 디자인을 아이들 눈높이 맞는 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포스터로 수정하여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생생한 역사현장 체험’의 운영주체는 공모를 통해 전문성 있는 운영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기획사 및 단체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선정하기로 했다. 축제 참여경험이 있는 사업자등록업체와 법인단체가 지원가능하며 제안서는 축제 홈페이지(www.herofestival.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홍성역사인물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28일 축제발전을 위한 워크샵 진행과 수시 위원들간의 간담회를 통해 축제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5월 26일에는 춘천마임축제장을 방문, 위원별로 각 분야의 우수사례를 조사하여 홍성역사인물축제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역량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승락 부위원장은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추진위원들 또한 재능기부 및 봉사의 개념으로 축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축제의 지속적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