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세계 10개 주요 크루즈 선사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해수부 및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가 위치한 5개 지자체(부산‧인천‧제주‧전남‧강원), 부산·인천 항만공사, 지방관광공사 등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해외 크루즈 선사들에게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의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입항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 주요항 기항지로서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가 끝난 이후 희망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항만시설을 견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우리 크루즈 업계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 크루즈 선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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