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숭의전지 진입도로 정비공사로 관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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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연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사적 제223호 연천 숭의전지의 관람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천 숭의전지 진입도로를 새롭게 정비하여 관람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공사 기간 중 문화관광해설사도 운영이 중지된다.

연천 숭의전지는 고려 4왕(태조, 현종, 문종, 원종)과 고려조 16공신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봄과 가을 제향을 올리는 고려의 실질적인 종묘로써, 숭의전은 태조 원년에 개성의 고려 종묘에서 고려 태조의 동상을 이곳 마전의 앙암사로 옮겨 제사 지내게 한 데서 유래하는데, 그 오랜 역사에 비추어 숭의전 외삼문 앞에는 500년 된 느티나무 두 그루가 숭의전을 굽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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