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예보스는 ‘존재 자체가 예술인 보물 같은 스타’의 줄임말로, 다소 엉뚱한 테스트를 통해 인기 여자 아이돌의 외모를 심층적으로 분석해보는 웹예능이다. 지난 3월 공개된 '존잘러(존재 자체가 잘난 스타 움짤 러시)'의 ‘여자 아이돌’ 버전이다.
남자 아이돌의 외모를 탐구했던 존잘러의 경우 누적 조회수 400만 뷰 이상, 편당 평균 ‘좋아요’ 수 1만2000여 건 등을 기록하며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존예보스는 전작 존잘러보다도 한층 더 ‘세로화면’에 최적화됐다. 이동식 카메라를 통해 다소 정적일 수 있는 세로화면에 역동성을 가미했으며, 대각선 구도를 활용하여 세로화면의 깊이감과 몰입감을 최대화했다.
이밖에도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의 ‘김소혜’, 다이아 (DIA)로 활동 중인 ‘정채연’ 등이 존예보스의 왕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작사 모모콘 관계자는 “전작 존잘러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로부터 ‘여자 아이돌’ 버전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존예보스는 시청자들의 피드백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