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초안산 캠핑장이 다음달 1일 오픈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6번째 캠핑장인 '초안산 캠핑장'은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150m 거리에 있어 자가용 없이도 방문할 수 있다.
샤워장 및 세척실, 매점 및 용품점, 캠핑탁자, 멀티파라솔 등이 설치돼있는 초안산 캠핑장은 일반캠핑(주차분리형) 1만 5000원, 오토/데크캠핑 2만 5000원, 캐빈하우스 3만원이다. 텐트나 캠핑장비 대여가 되지 않으니 이용시 각자 가져오면 된다. 전기 사용료는 하루에 5000원이다.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며, 쓰레기는 지정장소에 분리 배출하면 된다.
초안산 캠핑장 예약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29일 오후 2시) 6월 금~일 예약은 끝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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