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교육장이 안전체험교육장으로…서울시, 무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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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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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성북·도봉·노원 등 3개 민방위교육장에서 시민 안전체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치원, 초·중·고교생, 장애단체, 서울시민 등 2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민방위교육장(☎ 02-975-5315)으로 하면 된다.

응급처치,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전기안전, 풍수해, 완강기, 화생방 등 상황을 가정해 안전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운다.

이미 3월부터 최근까지 3천300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7월까지 교육이 마감되는 등 시민 관심이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난·위기 상황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며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dkkim@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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