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4월 한 달 간 근대사 순례 여행상품 성공적 판매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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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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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나들이 철을 맞아 4월 한 달 간 여행사들과 함께 선보인 한국 근대사 순례 여행 상품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한국 근대사 속에서 많은 역할을 해온 기독교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자유공원 문화축제’와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등 4월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 구성된 여행상품으로, 총 6개 여행사가 참여하여 27개의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4월 한 달 동안 약 2,500명의 관광객이 여행사를 통하여 여행상품을 구매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약 2억7000만원의 직접적인 여행사 매출이 발생했다.

인천의 주요 관광 자원인 섬과 원도심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였으며, 특히 섬 관련 상품이 전체 판매의 약 60%를 차지할 만큼 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와 공사는 “종교 역사‧문화 자원은 인천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하여 인천의 관광 발전과 함께 관광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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