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대상 FTA·AEO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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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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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0개 협력업체에 FTA검증 대응 방안 등 전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29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관할 AEO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주)의 350개 협력업체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FTA 검증 대응 방안 및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oc Operator : 관세청이 공인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업체) 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중국·EU 등 FTA 체결 국가 대상 수출기업들에게 FTA 사후검증 대응 방안 및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약정(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체결한 14개 국가를 상대로 수출할 경우 세관검사 면제 및 우선 통관 혜택 등 비관세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FTA 검증 대응 방안 및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제도에 관한 설명회[사진=인천본부세관]



또한, 세관 전문가와 공익관세사로 구성된 「YES FTA 기동대」및 해외통관애로 해소 전담 세관 직원이 삼성디스플레이(주) 협력업체에게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내 수출기업의 AEO 인증과 FTA 활용률을 높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설명회 개최, FTA 기동대 현장컨설팅, 해외통관애로 상담 등 지원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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