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한은행과 협업 카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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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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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시너지카드2종]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는 10대들을 위한 ‘TEENS PLUS PONEY 체크카드’(이하 틴즈 플러스 포니 체크카드)와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틴즈 플러스 포니 체크카드’는 미래 잠재시장 고객군 확보를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출시한 ‘신한 PONEY 패키지’를 구성하는 상품이다.

용돈관리 앱 ‘신한 PONEY’에서 가족체크카드를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앱과 체크카드를 통해 자녀의 용돈을 한눈에 쉽게 관리할 수 있다.

T머니 선불기능 탑재로 대중교통 및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CGV 2000원 할인(월 1회), 롯데월드·서울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50% 할인(일 1회, 연 3회), 배스킨라빈스·던킨도넛츠·KFC·버거킹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5% 캐시백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 체크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카드로 ‘신한은행 주거래 SOHO 사업자 통장’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이용내역에 대해 부가세 신고 시 필요한 각종 자료와 세무회계 관련 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모든 가맹점에서 0.3%,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할인점,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11번가·G마켓·옥션 온라인몰, 쿠팡·위메프·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에서 이용 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외 이용 금액의 1%, 이동통신 자동이체 거래건, 버스·지하철 이용 금액, 도시가스 납부 금액 등 생활 가맹점에서 2% 포인트 적립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신한은행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체크카드 상품 뿐만 아니라 금융과 생활서비스 전반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 높은 상품들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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