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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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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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시흥) 이등원 기자 =지난 26일,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이하 공단)이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하는 하계 학술대회 경영혁신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공기업과 지방공기업 정책분야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시점에 제4차 혁명, 세계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세방화, 소비자주권의 강화의 트렌드에 부응하는 지방공기업의 혁신사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 학술대회에 응모한 공단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로는 EPR(폐비닐류) 자원화 방식 구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Happy House 주거개선 서비스 제공, 24시간 멈춤 없는 공영주차장 운영을 위한 웹 차단기(특허품) 개발 총 3가지다.

EPR(폐비닐류) 자원화 방식 구현은 공단과 민간에너지기업이 협업을 통해 폐비닐류 처리방식을 소각·유상처리에서 친환경 무상처리로 개선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7백만원의 예산절감과 EPR 적체해소, 작업공간 확보 등의 업무 능률성 향상에 기여했다.

“Happy House”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제공 우수사례의 경우, 공단·시흥시청·작은자리종합복지관 삼자간 MOU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다. 지난해 사회적 약자 12가구를 대상으로 벽지시공을 비롯해 전등 교체, 욕실우레탄 도포 등의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웹 차단기” 사례의 경우, 차단기 고장 시 원격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긴급출동 직원들의 사고위험률을 제로화 하고, 대기시간 없는 공영주차장 운영을 위해 고안된 특허품 개발 사례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전국 지방공기업의 모범이 되고, 전국 지방공기업과 상생·협력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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