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소통의 달인’의 심화과정으로, 지난 교육을 수료한 주민자치위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소통의 달인’과정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팀 프로젝트로 추진·발표했다. 이를 통해 문제인식과 해결과정을 체험하고 팀원과의 소통과 협업을 배울 수 있었다.
올해는 지난 교육에서 학습한 문제해결과 소통 능력을 기반으로 다른 주민자치위원들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코치로서의 역량을 쌓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총 5회, 19시간에 걸쳐 액션러닝 기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실제 주민자치 현장에서 정보공유, 아이디어공유, 문제해결 순으로 진행되는 회의를 체험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또 서로의 유형을 이해하는 DISC성격유형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동준 평생교육과장은 “실제 현장에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다른 주민자치위원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소통의 달인’심화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