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학기마다 현장학습을 1회 실시하는 과림실버스쿨은 운영협의회, 마을건강원회, 후원회, 지역봉사자의 자발적인 협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치매-우울 특화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1학기 현장학습은 경기도 이천시 “미란다 스파플러스” “설봉도자기파크” 등을 방문하여 실버스쿨 수강생들의 정신건강 및 우울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체험 하였다. 도자기만들기체험, 유리공예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생들이 직접 접하고 따라 해 보며 훌륭한 체험학습 성과를 거두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과림실버스쿨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노인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은 곳이 되었고, 인지프로그램 등의 시행이 정말 보람차고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인의 부모님도 모시고 싶은 곳이라고 전했다.
보건소(소장 안승철)는 향후에도 과림행복건강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주민주도 활동이 과림동 지역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민-관이 어우러져 소통하는 마을건강공동체 형성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임을 기대하며 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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