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 신인 창작자들이 꿈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0일 오후 4시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콘텐츠 창의인재캠퍼스에서 창의인재 양성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7년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은 콘텐츠 창작자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콘텐츠 창의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인재 동반 사업’과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에서 신규로 선발된 창작자 237명,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운영기관 관계자와 콘텐츠산업을 대표하는 현장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콘텐츠업계 유명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 전달, 기존 수료생들의 성공이야기 강연, 화합・교류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4차 산업시대에도 인간의 창의성과 정서적 감수성은 기술이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창의적인 인재는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문체부는 올해 4월에 개소한 홍릉 창의인재캠퍼스를 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발전시켜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 사업 및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