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청년 정규직 잡고(job go)’에 참여할 청년인턴 46명과 채용기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광명 청년 정규직 잡고(job go)’는 청년 구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게 인턴 근무 3개월간 1인당 월 1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인턴기간이 끝난 후에는 최소 6개월 이상 월 150만 원 이상을 받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참여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로 학력과 성별 제한이 없다.
신청은 관련서류를 준비해 시 일자리창출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되면 해당 기업에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시는 ‘광명청년 정규직 잡고’에 참여할 기업도 모집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광명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상시인원 5인 이상이며 인턴기간이 종료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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