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이 지주공동개발방식을 통한 대책마련에 나섰기 때문이다.
인천 남동구는 30일 소래포구 어시장 내륙방향에 인접한 1~3구역중 3089㎡면적의 1구역에 지주들이 공동으로 투자해 건물을 신축하고 분양료와 임대료등 수익을 나누는 사업방식인 ‘지주공동개발’방식으로 개발해 현대적 시설을 갖춘 수산물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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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전경
해당부지는 총18명의 지주중 현재 16명이 남동구청의 계획에 동의하고 있어 사업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이와함께 총419억원을 투입해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 4611㎡부지를 매입해 오는2020년까지 지상2층 연면적 3500㎡규모의 현대적 어시장을 건립해 좌판상점 모두를 입주시키는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도 계획중이다.
아울러 지난4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소래포구는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등을 거쳐 오는2021년부터 △접안시설 △어선건조장 △편의시설등 국가주도의 현대화 사업 착공이 계획중에 있는등 향후 소래포구의 변신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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