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팬사인회는 사전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여명을 비롯한 수천명의 팬과 행사장을 가득 채운 현지 언론의 열띤 취재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사인회가 시작되자 이광수는 특유의 밝은 미소로 현지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고,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줬다.
언론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 방송국·신문·잡지 등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현지 인기를 반영하듯 질문도 쏟아졌다. 이광수는 시종일관 밝고 여유로운 미소와 위트 넘치는 대답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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