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한다.
EM은 미생물 중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환경에 이로운 미생물을 모아 배양한 것으로, 황산화 기능이 우수해 수질 정화와 아토피 피부염, 탈모, 무좀을 개선하고, 합성세제의 세제 잔류량을 현저히 낮추거나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2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 EM보급기를 설치해, 12월까지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EM발효액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1.5L 페트병이나 용기를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안양2동에서는 EM전문가를 초청, 활용법을 교육하는 것은 물론 EM주방세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위생을 위한 EM 보급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