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샌츄리 1분기 영업익 62억···전년比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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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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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골든센츄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1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2억원으로 2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억8600만원으로 0.3% 증가했다. 

자회사 별로는 양주 금세기차륜유한공사가 71억2900만원, 동방홍(낙양) 차륜제조유한공사가 102억1900만원, 낙양 금세기타이어제조유한공사가 88억52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각각 27%, 39%, 34%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올해 1분기에도 최근의 지속되고 있는 매출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착공하는 양주 신공장이 계획대로 완성돼 생산능력(Capa)이 증대되면 매출 증가 추세는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골든센츄리는 중국 강소성 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유일의 중대형 트랙터용 휠과 타이어를 제조하는 업체다. 중국 트랙터 시장점유율 1위 제일트랙터를 비롯해 상주동풍, 강소워드, 산동시풍 등 중국 내 메이저 농기계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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