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5~26일까지 4기에 걸쳐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변화를 다지는 「2017년 변화와 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마인드 변화와 혁신적 사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변화를 이끌어 내는 소통법 등의 특강을 마친 후, 조별 토의를 통해 제2의 안양부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소통 프로그램 시간에는 그 동안 잘 모르고 지냈던 직원들과 마음의 벽을 허물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이 자리에 이필운 시장이 참석, 직원들을 위해 그 동안 연습한 색소폰 연주를 펼쳐 청중의 갈채를 받았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들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은 제2의 안양부흥을 형상화 한 도판 만들기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커다란 도판에 직원들이 힘을 모아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아이디어를 형상화 하는 작업을 통해 제2의 안양부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완성된 작품을 보며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 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을 바탕으로 한 원활한 협업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펼쳐 제2의 안양부흥에 한 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참가자들이 만든 32점의 도판은 불가마에 구워 건조과정을 마친 후 시청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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