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드론(Drone)을 비롯한 스마트 완구 등 북미로 수출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와 다수의 신규 클라이언트 확보에 성공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통상 1분기는 완구 사업의 비수기 임을 고려할 때, 이번 매출 호조는 올 한 해 회사 성장의 긍정적인 청신호로 보인다”고 말했다.
헝셩그룹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올 초 연이은 신규 수주에 성공해 실적 향상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적재산(IP)사업을 강화해 라이선스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80%의 성장을 이뤄냈다. 앞으로 회사는 신규 고객사 확대와 신규 IP확보에 더 집중하면서 매출과 순이익 성장세를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헝셩그룹 후이만킷 대표는 “하반기에는 토이 드론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다수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매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국내외 완구 및 콘텐츠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회사 사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가파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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