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재중이 거미의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30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발매되는 거미 정규 5집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김재중의 드라마적인 연기와 거미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감성을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링 위에 올라 글러브와 호구를 착용한 채 복싱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김재중은 꿈 많은 복서로 변신해, 어려움 속에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인물을 감성적으로 녹여낸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되는 만큼 ‘스파이’ ‘트라이앵글’ ‘닥터 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재중이 극 중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재중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거미 정규 5집 ‘STROKE(스트로크)'는 9년만에 발매되는 거미의 정규 앨범으로, 길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거미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재중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거미의 앨범이 발매되는 오는 6월 5일(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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