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송아, 그림과 향수의 만남 ‘초대개인전’ 6월 2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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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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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밥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1년여 만에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6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뮤제 드 파팡 향수박물관에서 열리는 ‘윤송아의 초대개인전’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윤송아가 일주일에 한 번씩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관람객과 함께한다.

특히 꽃, 채소, 인물, 낙타로 이어지는 4가지 러브 카테고리로 작가의 고민과 인생을 함께 공감한다.

윤송아는 “꽃과 채소에서 시작해, 사람, 낙타까지 소재를 이어 왔는데 어느날 그림을 바라보다가 내가 얘기하려는 것이 모두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삶의 다양한 러브스토리로 이야기가 있는 그림들로 이번 개인전을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이 개인전 관람을 통해 마음 따뜻해지고 한번 더 주변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서 윤송아는 정미순 조향사의 도움을 받아 그림에 어울리는 향수를 직접 제조, 전시해 시각과 후각을 만족시키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윤송아는 올해 출연하는 영화 ‘오뉴월’ ‘덕구’ ‘미쓰백’ ‘궁합’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그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영화 ‘포에버-홀리데이 인 발리’ 촬영을 마친 가운데 영화 ‘게이트’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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