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30일 현장감 있는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가천 잡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재학생 및 고용관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관, 취업컨설팅·교육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트너스, 헨켈코리아 등 7개 기업체가 참여, 현장에서 입사 면접도 진행했으며, 현장면접을 통과한 학생들은 각 기업 1차 면접을 면제받는다.
금일 행사에는 가천대가 현재 수행중인 국책사업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 IPP사업을 비롯해 창업지원단,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 경기도·성남시 등이 홍보관을 설치해 학생 및 청년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컨설팅관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참여한 졸업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에게 보다 생생한 취업정보를 전달했다.
또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기업, 항공사승무원 등 현직담당자의 직무컨설팅을 직접 받아 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무료 뷰티메이크업, 증명사진촬영 및 인화, 지문인식적성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취업골든벨을 개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연씨(24·여·건축공학과4)는 “지금 업계의 화두가 무엇인지,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는지 현장감 있는 정보를 선배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선배들이 준 취업정보를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해 꿈을 펼쳐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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