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위암 건강강좌 위암수술 환자를 위한 ‘저염식’ 식단전시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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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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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의정무)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30일 오후 1시부터 임상강의실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위암강좌 및 식단전시를 개최했다.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위해 올바른 의학상식 전달과 건강식단 레시피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위장관외과 송교영 교수의 ‘위 수술 후 변화 및 정기 검진의 중요성’, 소화기내과 김성수 교수의 ‘내시경을 이용한 위암치료’, 종양내과 고윤호 교수의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관리’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위암환자들의 궁금증을 교수진이 직접 풀어주었다.

건강강좌와 함께 위암 수술 후 단계별 식사, 위암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추천 식단 등 메뉴 30여종이 2층 임상강의실에 전시 되었다. 강좌에 참석한 환자와 보호자들은 브로콜리채소죽, 두부스테이크, 블루베리스무디를 시식해보고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배워 앞으로 식사메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강좌에 참석하여 김모씨는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위암 환자를 위한 수많은 정보들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정확히 확인 할 길이 없었다. 대학병원 전문의가 궁금한 점을 직접 자세히 알려주어, 믿음이 간다. 서울에서도 강좌를 들었지만 훨씬 자세하고 도움이 많이 된다. "라고 건강강좌의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3월 심평원에서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20년간 꾸준하게 경기북부의 위암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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