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안심벨 도입 등 안전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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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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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가 지난 5월26일 부터 운영하는 1004번 광역버스의 안심벨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산하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5. 26일 05:50부터 장군 - 반석역을 운행하는 1004번 광역버스가 본격 운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운행되는 버스는 차내 안전과 교통약자의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버스는 35인승 좌석버스(10대)를 투입하여 승하차시에 차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이고, 버스이용의 편의를 제공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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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색을 달리하는 교통약자석을 버스의 하차문과 인접한 좌석에 지정(6석)하고 동 좌석은 어르신, 예비엄마, 어린이, 장애우 등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교통약자석에는 “정차시 까지 미리 일어나지 마세요” 라는 안내 문구가 새겨진 ‘안심하차벨’이 부착되고 기존 하차벨과 별도로 다른 벨소리가 나는 안심벨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교통약자가 하차한 후에는 〃안전하게 내릴 때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감사 방송이 나오게 된다. 공사는 또한 5. 26부터 1000번 노선에도 동일한 차종(10대)이 투입되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고칠진 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1000번과 1004번의 좌석버스 투입 및 안심벨 설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해 특화된 명품 대중교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1004번 신설 노선 운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이벤트는 ‘숨은 천사(1004) 찾기’, ‘내가 바로 천사(1004)’이며, -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신 시민중에서 우수작을 선정하여 다양한 상품도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도시교통공사홈페이지(http://www.sctc.kr/)와 SNS(https://www.facebook. com/sctc170105)에 소개되어 있다.

지난 5. 26일부터 운행중인 1004번 버스는 장군면~고운동~아름동~종촌동~다정동(2-1생활권)~새롬동(2-2생활권)~첫마을~세종터미널~반석역을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매일 5:50∼23:10, 1일 146회를 운행하고 운행간격은 매 15분 (일요일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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