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30일 잠실·대구·수원·대전·마산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KBO리그에 3만3천478명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관중 300만명(302만1천99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O리그는 이날까지 249경기를 치러 정규시즌의 약 34.6%를 소화했다.
300만 관중을 249경기 만에 넘어선 것은 역대 5번째 최소경기에 해당한다.
역대 최소경기 300만 관중 돌파 기록은 2012년의 190경기다.
5월 안에 시즌 300만 관중을 달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대비 홈 관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은 KIA 타이거즈로 22%가 늘었다.
이어 kt wiz가 21%, SK 와이번스가 20%의 관중이 증가했다.
현재 최다 관중을 기록 중인 구단은 LG 트윈스로 41만2천410명이 입장했다.
올 시즌 현재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2천137명이다.
이 추세가 지속한다면 산술적으로 870만 관중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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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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