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경주)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제작지원하고, SBS플러스가 제작한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이 31일 옥수수 사이트에서 첫 방영된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이별을 통보받은 여자가 떠나간 남자를 다시 붙잡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번 드라마의 주연은 최근 도원경이라는 신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빅스(VIXX)의 홍빈과, 슈퍼모델 출신 배우인 진기주가 맡았다.
15분극 10회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드라마는 옥수수 사이트와 어플에서 5월 31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첫 방영된다.
또한 오는 6월 7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는 SBS플러스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이미 판권이 계약돼 동시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는 드라마 방영기간 동안 수요일 3시30분 드라마 시청소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VIXX 사인 음반을 추첨을 통해 선물할 계획이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벚꽃이 만개한 지난 4월 경주의 명소에서 촬영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경주에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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