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목재공장 야적장 불 4시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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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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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30일 오후 8시 59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 한 목재공장 야적장에서 난 불은 4시간여 만인 31일 오전 1시 22분께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80여명이 나서 진화작업을 했으나 불에 잘 타는 목재가 쌓여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야적장에 있던 목재 수백t과 컨테이너 건물 3동, 대패기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yongmin@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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