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30일 오전 10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함께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 초등학생과 교사 30여명을 초청하여 부산항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사와 학생들은 BPA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를 타고 북항 일대를 둘러보며 컨테이너선들과 하역 중인 컨테이너 크레인을 보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산항을 둘러본 학생들은 "부산항을 직접 보니, 규모가 정말 놀랍다. 세계에서 몇 번째로 큰 항만인가?"등 질문을 쏟아내며 부산항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표현했다.
인솔교사는 "부산항 체험 행사를 지원해 준 부산항만공사와 일본총영사관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부산항과 부산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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