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멤버 보람과 소연의 탈퇴로 4인조로 재정비한 걸그룹 티아라가 많은 변화를 안고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 까지 예정 돼 있는 남은 멤버들의 계약기간과 추후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티아라는 4인조 재편 후 SNS를 통해 자켓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티아라는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화려한 배경에서 멤버 효민, 은정, 지연, 큐리는 왕관을 쓰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돌아선 티아라 멤버들의 뒷모습 알로 ‘What's My Name’이라는 글귀는 궁금증을 유발 시킨다. 이는 이번 타이틀곡을 짐작케 하고 있다.
타이틀곡은 ‘내이름은’이다. 이 곡은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곡으로 약 7개월만의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뮤직비디오와 음악 속에는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후문.
앞서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의 멤버 보람과 소연이 계약이 만료된 뒤 탈퇴했다고 알리며 “지연, 효민, 은정, 큐리 등 4인조로 재편된다.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6월 14일 새 앨범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컴백한 뒤 다음날인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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